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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사설)

사설 ---------- 민생을 챙기는 시정을 바란다.

허지은 기자   |   송고 : 2019-07-08 17:58:12

문경 역사상 유례없는 3선 탈환에 성공한 고윤환 시장호 민선 7기 취임 1주년이 됐다.

잔여임기를 채우지 않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현국 전 시장의 뒤를 이어 지난 2012년 문경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7년째 문경의 수장 역할을 맡아 문경호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이다.


재임기간 동안 고윤환 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에 걸맞는 베테랑 답게 어지러운 문경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방만한 시정 살림살이를 추스르는데 주력해 왔다. 재정자립도가 경북도내 꼴찌 수준 이었던 문경시의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부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메는 알뜰 살림으로 지역을 보살펴 왔다.

또한 인구 10만도 되지 않은 문경시의 여건으로 불가능으로 보여줬던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시 재정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알뜰하게 치러 대한민국 모범 사례를 만들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에도 문경시 관련 공무원들이 파견되어 국익을 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고윤환 시장의 규모있고 알뜰한 시정 능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이제 문경시 단 한명도 없다. 하지만 3선 마지막 임기 동안에 그를 열렬히 지지했던 시민들에게는 아쉬움이 있다. 알뜰한 살림도 좋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근자에 문경시의 시정은 이런 민생의 바램과는 동떨어져 보인다. 근자에 개관한 문경힐링휴양촌이 그 예이다. 98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숙박업소와 까페, 체험장을 문경의 관광일번지는 새재 입구 진안리에 설립했지만 오히려 주변 상권을 죽인다는 볼멘 소리만 높아진다.


행정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민간업체와 경쟁해서는 안된다는 불문율이 있다. 비단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과 공사 등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문경온천시욕장 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결정문에서 알수 있듯 민간이 운영하는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국가에서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새재 주변에는 무수한 식당과 펜션, 리조트 , 호텔 등의 숙박업소와 까페가 즐비해 있다. 정당한 입찰 과정을 거쳐 치열하게 임대사업자로 선정 되었다 하더라도 동종 업계의 사람들이 보는 눈에는 문경시의 브랜드를 내걸고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특혜’로 밖에 비춰지지 않을 것이다.


문경이 머물러 가는 관광지라 될 수 없는 고질적 이유는 바로 컨텐츠에 부재다. 머물수 있는 체험시설, 관리시설, 전시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 민간이 할 수 있는 사업 말고 민생의 사업을 도울 수 있는 컨텐츠의 개발에 남은 시정의 총력을 기울려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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