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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문경관광개발 대표이사 자리놓고 갈등 심화

문경시 지난 17일 , 21일 두차례 걸쳐 이사회 소집 요구
문경신문 기자   |   송고 : 2017-08-03 16:36:30

대표이사 자리를 놓고 임기연장을 하려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갈등이 법적공방까지 번진 문경관광개발(주) 사태에 대주주 문경시가 입장을 표명하고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극심한 갈등으로 법적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태 해결을 위해 전체 주식의 12%인 10억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 문경시가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공모를 통해 분란을 해결하고 시민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온힘을 기울일 방침임을 밝혔다.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한치 앞으로 나가지 않는 관광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문경시는 지난 17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문경관광개발(주)에 이사회 소집 요구 및 안건제출에 관한 공문을 발송했다.

시에서 문경관광개발(주) 측에 보낸 공문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문경관광개발 대표 선임문제와 관련해 문경관광개발에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하자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관광개발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문경영인 공모로 대표이사를 선임해 문경레저타운과 같이 능력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문경관광개발의 주주 배당을 7~10% 이상까지 끌어 올려 회사 경영을 정상화 하자는게 문경시의 입장이다.” 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문경시가 대주주로서 회사를 적극적으로 이끌지 못해 시민 신뢰가 다소 추락한 면이 있다"며 "회사 경영을 정상화 할 유능한 대표이사를 공모해 대표이사 연봉을 인상시키고 회사에 추가 출자를 검토하는 등 회사 운영 전반을 적극적으로 챙겨 시민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에 문경관광개발(주) 도 지난 24일 이사회 소집에 대한 회신 공문을 통해 “당사의 이사회 소집은 정관 제 32조 이사의 구성 및 소집 3항에 근거 이사회는 대표이사가 회일 3일전까지 각 이사 및 감사에게 통지하여 소집한다. 다만 이사 및 감사 전원의 동의가 있을때는 소집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며 “2017년 상반기 결산보고와 제 113차 이사회부터 논의 진행중인 이사. 감사 추천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안).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제정(안)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경시의 이같은 이사회 소집 요구는 지난 3월말 주주총회 이후 문경관광개발 대표이사 선임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주주인 문경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앞으로 행보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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