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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개발 이사회 또다시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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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넘게 대표이사 선임문제로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문경관광개발(주) 이사회가 또다시 파행으로 치닫았다.

지난 3월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데 합의하고도 소집절차를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주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이사의 임기 문제를 놓고 격렬히 대립했다.

지난 3월 27일을 기점으로 현영대 대표이사 대행과 전경자 이사를 제외하고 6명의 이사가 모두 임기가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영대 대표이사 대행의 연임을 찬성하는 2명의 이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이사에 대해 퇴임 등기를 완료하고 이사자격을 박탈한 때문이다.

이에 6일 열린 이사회에 퇴임등기가 완료된 3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상법과 대법원 판례에도 임기가 지났다 하더라도 새로운 이사가 취임할 때 까지 이사로서 권리의무가 있다.” 며 “관광개발의 이사는 이사회와 주주가 뽑는 것이지 현영대 개인이 자기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주장하며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현영대 임시대표가 3명의 이사들에 대한 퇴장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 경찰관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퇴임 등기가 완료 되었기에 이사로 인정할 수 없다는 현영대 대표이사 대행의 주장과 새로운 이사진이 선정될 때 까지 이사로서 권리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사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6일 열린 이사회에서도 결국 1시간 여만에 현영대 대표이사 대행과 2명의 이사가 퇴장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4명의 이사는 이사회를 속개해 오는 30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배당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회의장에 동석한 문경시 변호사는 “후임 이사가 선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등기를 한 것은 법률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며, 퇴임등기 된 이사들의 이사직 유지 주장은 법리상 이유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영대 대표이사 대행의 직무정지 가처분과 2017년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현영대 이사 선임에 대한 주총결의 무효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법적 판결에 따라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해야 할 형편이어서 문경관광개발의 경영정상화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작성일시 - 2018-04-06 오후 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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